2018 대학생협 실무자 일본연수 참여

생협에서는 지난 2018’년 6월 8일부터 6월 11일까지 일본교토지역에서 진행된 ‘대학생협 실무자 일본연수’에 참여하였습니다.

생협 사무국 기획홍보팀 김태동 대리가 참여하였으며, 총 7개 대학에서 온 실무자 10여명과 함께 일본대학생협(공예섬유대학생협, 도시샤대학생협)과 지역생협인 쿄토생협을 방문하여 매장견학 및 운영형태를 견학하였습니다.

3박 4일간 일본대학생협 실무자들 및 학생조합원과 생협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며 대학생협이 발전해 갈 수 있는 좋은 의견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일본대학생협 실무자와 학생조합원들의 대학생협에 대한 자부심이 너무나도 인상깊었습니다.

우리대학 구성원 모두가 저희 생협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생협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 아래는 일본연수 방문지 사진과 출장보고서 입니다.



출 장 보 고 서

기획홍보팀 / 대리 김태동

이번 대학생협 실무자 일본연수에서는 공예섬유대학과 도시샤대학 마지막으로 쿄토생협(지역생협)을 방문하였습니다.

각 방문지를 견학하며 느낀점은 지난 십여년간 한국의 대학생협들이 일본연수를 통하여 일본의 대학생협을 벤치마킹하여 국내에 잘 적용시켜 온 결과로 양국의 대학생협이 진행하는 사업이나 매장의 구성 및 운영형태가 대동소이하였으며, 현재 한국의 대학생협이 직면한 문제들과 그에 대한 고민들이 매우 비슷하다라고 생각되어졌습니다.

다만, 나라에서 제정되어 있는 생협관련 법이나 생협 운영에 필요한 법이 국내의 법과 차이가 있어 다른 형태의 사업들을 볼 수도 있었습니다.

목적지에 방문하여 매장견학 전에 일본 대학생협 실무자들의 간단한 브리핑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매 방문지마다 동일한 스케쥴로 진행되었고 질의응답 시간이 길어져 매장방문 시간이 다소 부족했었습니다.

일본 대학생협측에서도 질의응답 시간에 나온 주제들을 반기며, 한국 대학생협과 함께 고민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정 후 심도있는 주제를 가지고 충분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질의응답에서 언급되었던 내용을 크게 3가지 주제로 정리하였습니다.

1) 대학과 대학생협의 관계 유지

일본 대학생협의 경우 대학이 필요에 의해서 생협을 만들게 된 만큼 생협 운영에 적극적인 협조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이에 생협에서는 대학에 좋은 사업들을 제안하여 대학구성원들에게 필요한 복지사업을 만들어가고 있었으며, 서로 간에 충분한 협의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대학과 생협과 조합원이 함께 고민하여 다양한 복지 사업들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2) 외부 상업시설 유입과 이에 대응하는 대학생협

일본 대학생협 역시 외부 상업시설들과의 경쟁으로 많은 고민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일본 대학생협만의 장점을 살려 내부적으로는 직원 교육 강화를 통해 현재 진행하는 사업들을 재정비하고, 외부적으로는 조합원들과의 소통으로 조합원이기에 가능한 혜택 및 서비스를 강화시켜 조합원이 대학생협의 매장 및 시설을 적극 이용하도록 유도하여 매장의 매출 및 조합원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었습니다.

3) 조합원과의 소통 방법과 소통을 통해 만들어낸 가치들

일본 대학생협에서는 학생위원회뿐만 아니라 조합원들의 의견 제안에 개방적인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학생위원회의 위원 또는 학생 조합원이 대학생협을 방문하여 의견을 제시하면 그 의견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대학생협 직원과 조합원이 충분한 협의를 거쳐 조합원이 직접 사업제안을 하고 그 사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매장에서 판매되는 상품 중 조합원의 제안으로 개발되어 판매되는 물품들도 대학구성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조합원과의 소통을 통해 조합원이 직접 생협과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있는 사업들이 활성화 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긴 시간 동안의 논의에서 일본 대학생협은 생협 운영에 어려운 국면을 맞이하면 그 해결책을 직원의 교육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다가가 조합원과 함께 그 해결책을 찾아가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고, 평소 조합원 역시 생협의 발전을 위해 생협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스스로 조합원이라는 의식을 고취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일본 대학생협의 모습을 보고 우리대학에서도 학생위원회 학생들과 임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이사들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것들이 많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들어, 학생위원회에 사업개발파트 신설 등의 조직적 재정비를 통하여 현재 구성원들의 트렌드에 맞는 상품(학기초 문구세트, 생필품 등) 및 사업컨텐츠를 찾아내는 활동(자체개발, 학내 공모전, 타대학 모범사례 도입 등)을 활성화 시킬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기존 매장의 내부적인 변화와 조합원과의 소통을 통해 조합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조합원과 사무국이 함께 우리대학생협만의 특징 있는 사업들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조합원만을 위한 할인쿠폰발급, 조합원포인트 2배적립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여 가입한 조합원에 대한 혜택을 높이고 매장이용에 동기부여를 해줌으로써 매장의 활성화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입한 조합원들에게 본인이 조합원으로서, 학내에서 어떠한 혜택을 받는지, 어떠한 의무가 있는지, 본인이 소속된 생협은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등의 교육과 조합과 조합원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의 사업들을 점차 확대하여 조합원들의 의식을 고취시키는 방향으로 업무의 변화를 가져와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일본 연수 출장보고서입니다.


견학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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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카드 (Meal Card)

학부모에게 밀카드에 대한 안내장을 보내고 적극 이용을 권장함

  • 1년치 분의 카드를 구입
    (금액에 따라 할인율이 큼)
  • 자녀들의 식습관 확인이 가능하여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음
    – 같은지역 대학식당에서 사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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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의 매장운영 참여

  • 매장상품 홍보에 직접적인 참여
  • 상품을 직접 디자인하여 상품화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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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이용에 대한 의견 수렴

  • 매장을 이용하는 누구나 본인의의견을 제시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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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협만의 PB상품 개발

납품하는 거래업체와 대학생협 및 조합원이 함께 논의하여 제품을 만들어 매장에 판매

  • 일반 우유보다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전량 판매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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